리뷰

노바디 원츠 투 다이, 곧바로 2회차 달렸습니다

▲ '노바디 원츠 투 다이' 타이틀 화면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노바디 원츠 투 다이(Nobody Wants To Die)’를 처음 봤을 때, 기자는 특유의 미학과 분위기에 매료됐다. 일반적으로 미래세계라 하면 네온사인으로 덮인 사이버펑크를 떠...

‘갓콤’ 타이밍 맞춘 수작, 무녀 디펜스 '쿠니츠가미'

▲ 쿠니츠가미: 패스 오브 더 가데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기자에게 타워 디펜스는 익숙한 장르 중 하나다. 풍선 타워 디펜스나 식물 대 좀비 등 유명한 타이틀은 물론, 얼마 전 유행했던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등 다양한 디펜스 게임을 즐...

복잡하고 가볍다, 모순적인 소울라이트 ‘플린트락’

▲ 플린트락: 더 시즈 오브 던 타이틀 화면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기자는 소울라이크 장르를 매우 좋아한다. 인생 처음으로 플레이한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은 ‘다크 소울 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이었는데, 타인에게 선뜻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재...

젠레스 존 제로, 호요버스 전작들과 다른 점은?

▲ 젠레스 존 제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호요버스) 서브컬쳐는 게이머들에게 낯선 장르가 아니다. 소녀전선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부터, 국내에는 블루 아카이브, 승리의 여신: 니케가 대표적이다. 다만 처음부터 서브컬처가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장르였던 것은...

위험한 소녀들에게 빠져들다, 어설트 릴리 W 체험기

▲ 어설트 릴리 W 시작화면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어설트 릴리(Assault Lilly)’는 2013년 액션 돌 피규어 시리즈에서 출발한 IP로, 10대 소녀들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휴즈(HUGE)’에 맞서는 세계관을 그려냈다. ‘어설트 릴...

호요버스 노하우 집결, 젠레스 존 제로 체험기

▲ 젠레스 존 제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호요버스) 호요버스는 서브컬처 게임하면 빼놓을 수 없는 회사다. 2015년 붕괴 3rd 흥행 이후,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이 연이어 성공하며 국내에서도 그 입지가 높아졌다. 그런 호요버스의 신작 ‘젠레스 존 제로...

부정적 반응 뒤집다, 멀티 슈터 ‘콘코드’ 체험기

▲ 콘코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지난 3일, 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콘코드(Concord)’가 소니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첫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반응은 좋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외형의...

사포질 끝낸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만 남았다

▲ 퍼스트 디센던트 키 비주얼 (사진제공: 넥슨게임즈) 넥슨이 선보인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랜 시간 테스트를 진행하며 계속해서 유저들 사이에 얼굴을 비춰왔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정식 출시일만은 언급하지 않으며 새로운 루트 슈터에 목마른 유저들의 애간장을 태...

리니지M 리부트 월드, 정말 뉴비도 할 수 있을까?

▲ 리니지M 로비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엔씨소프트 대표 타이틀 ‘리니지’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MMORPG다. 지난 2017년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 ‘리니지M’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많은 자본과 시간이...

팰월드 새 지역 사쿠라지마, 미리 가봤습니다

▲ 팰월드에 사쿠라지마 섬이 추가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팰월드는 출시와 함께 200만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할 만큼 돌풍을 일으켰으나, 앞서 해보기의 부족한 콘텐츠로 인해 인기가 다소 빠르게 식었다. 이후 레이드가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소식 없이...

MMORPG 무한경쟁, 에오스 블랙의 주무기는?

▲ 에오스 블랙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작년부터 대규모 전쟁을 핵심으로 앞세운 MMORPG가 정체기에 들어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올해 시장 분위기는 전혀 딴판이다. 작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회사 규모를 가리지 않고 MMORPG 신...

튜토리얼 굴레 벗은 플랫포머, 아스트로 봇 체험기

▲ 아스트로 봇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홈페이지) 아스트로 플레이룸(Astro Playroom)은 2020년 PS5 테크데모이자 듀얼센스 컨트롤러 기능을 안내하는 튜토리얼 무료게임이었다. 듀얼센스를 최대한 활용한 조작감, 재미있고 유...

스쿼드 버스터즈, 슈퍼셀 철학의 최종 목적지

▲ 스쿼드 버스터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슈퍼셀) 2012년 슈퍼셀이 출시한 클래시 오브 클랜은 캐주얼을 앞세운 전략게임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시작되던 시기에 한 축을 담당한 게임이자 모바일 SLG의 지평을 연 작품이다. 뒤이어 2016년 발매된 카드 ...

변주 없이 정공법으로, 레이븐2의 승부수

▲ 레이븐2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매출 측면에서 국내 게임 시장 주류로 떠오른 MMORPG에 대한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가장 큰 부분은 비슷한 게임성을 앞세운 게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시장 수요를 넘었다는 부분이다...

하데스 2, 앞서 해보기만으로도 배부르다

▲ 하데스 2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2020년 출시된 하데스는 당시 시원한 타격감과 신화 속 요소를 게임에 잘 녹여내어 호평을 받으며 5대 GOTY 시상식 중 ‘올해의 게임’ 3개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지난 7일 출시된 하데스 2는 앞서 해보...

예술영화처럼 취향 타는 예술게임, 헬블레이드 2

▲ 헬블레이드 2 시작 화면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Hellblade: Senua's Sacrifice, 이하 헬블레이드)’는 지난 2017년 처음 출시돼 지금까지 금기처럼 여겨졌던 조현병에 대한 탁월한 묘사로 미디어와...

뱀파이어가 크래프팅 장인이 된 건에 대하여

▲ V 라이징 로비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현대인에게 뱀파이어는 그리 낯선 존재가 아니다. 피를 마시며 생명을 유지하고, 밤에만 활동할 수 있는 뱀파이어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된 단골 소재다. 게임에서도 고전부터 지금까지 뱀파이...

데카론 19주년, 입문자도 막힘 없이 점핑 가능

▲ 데카론 서버 선택 창 (사진: 게임메카 촬영) 유비펀의 MMORPG 데카론은 매년 꾸준한 이벤트로 유저 유입에 집중했다. 신규/복귀 유저는 물론 기존 유저도 챙기며 모두 함께 즐기기 좋아 보였으나, 장기간 서비스로 MMORPG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장벽을...

넷마블 나혼렙, 더블 레벨업으로 확 커진 스케일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컷신 장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 뚜렷한 흥행을 기록한 경우는 드물고, 특히 모바일에서는 관련 사례를 찾아보는 것이 더 어렵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넷마블의 액션 신작 ‘나 혼자만 ...

중세 시뮬 매너 로드, 뛰어난 고증만큼 아쉬움 커

▲ 매너 로드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이 인기 있는 이유는 아무것도 없는 지역을 개척해나가고, 자신만의 마을을 발전시키는 재미에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는 크래프팅 생존 게임과 유사하지만, 단순히 건물을 세우는 것에서 한 단계...

월급루팡 위한 자동 스타듀 밸리 '러스티의 은퇴'

▲ 러스티의 은퇴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방치형 게임이 인기를 얻는 요소는 내가 원하는 시점에 신경을 쓰기만 해도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들어온다는 점이라 할 수 있겠다. 바쁜 학업/생업 와중에 간단히 즐기기만 해도 성장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를 얻을...

아스달 연대기, 시간 배분까지 직장인에 특화

▲ 업무에 쫓기는 바쁜 현대 직장인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해 이전보다 게임을 오래 이어가기 쉽지 않다. 어린 자녀가 있다면 제대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집중해야 하는 게임을 하기 어려워지며, 그 이전...

아직 과제가 많이 남은, 오리 개발사의 소울 도전

▲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공식 X 계정)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척한 소울라이크는 어느덧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매콤하면서도 적절한 밸런스로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난이도, 고생 끝에 보스 공...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 스텔라 블레이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콘솔 업계에서 국산게임이 점차 힘을 더하고 있다. 작년 출시된 P의 거짓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게임 시상식 BAFTA 어워드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가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그...

다크앤다커 모바일, 원작 매콤함 제대로 살렸다

▲ 다크앤다커 모바일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크래프톤 홈페이지) ‘다크앤다커(Dark And Darker)’는 앞서 해보기 시작과 함께 팬을 양산해낸 던전 탐험게임이다.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 사망시 모든 것을 잃는 시스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

리턴 얼라이브, 하드코어 전장에 캐주얼 더했다

▲ 리턴 얼라이브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코그)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이하 타르코프)’가 개척한 익스트랙션 장르는 넓은 필드에서 아이템을 파밍하고, 유저와 NPC들을 상대하며 무사히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PvPvE 게임이다. 국내에서도 아이언메...

야만과 낭만 사이의 매력, 에오스 블랙 체험기

▲ 에오스 블랙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최근 여러 장르 게임은 PvP 요소를 줄여나가는 추세다. 이는 특히 MMORPG에서 두드러지는데, 대부분 PvP가 가능한 장소를 크게 제한하거나 그 보상이 강제되지 않도록 설계한다. 대체로 유저 스트...

디아블로 4 시즌 4 체험기, 옳게 된 대격변

▲ 디아블로 4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 디아블로 4는 핵앤슬래시 게임 중에서도 유난히 다사다난한 타이틀이다. 전작보다 많아진 콘텐츠에 출시 초반 호평을 받긴 했지만, 각종 버그와 서버 문제, 시즌 2를 제외하면 미흡한 시즌 ...

엔더 매그놀리아, 메트로배니아의 새로운 지표

▲ 엔더 매그놀리아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메트로배니아는 2D 횡스크롤 액션게임에 탐색 요소를 더한 게임으로, 이러한 장르를 개척했다 평가받는 메트로이드와 캐슬배니아의 이름에서 따온 합성어다. 정작 원조격인 두 게임은 후속작이 뜸하지만, 다른 ...

드래곤즈 도그마 2, 진입장벽 넘으면 인생 게임

▲ 드래곤즈 도그마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2012년 발매된 ‘드래곤즈 도그마: 다크 어리즌(Dragons Dogma: Dark Arisen, 이하 DDDA)'은 소수의 열광적인 팬이 있는 이른바 소위 ‘컬트 클래식 ‘이라는 정의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