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

스쿼드 버스터즈, 슈퍼셀 철학의 최종 목적지

▲ 스쿼드 버스터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슈퍼셀) 2012년 슈퍼셀이 출시한 클래시 오브 클랜은 캐주얼을 앞세운 전략게임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시작되던 시기에 한 축을 담당한 게임이자 모바일 SLG의 지평을 연 작품이다. 뒤이어 2016년 발매된 카드 전략…

변주 없이 정공법으로, 레이븐2의 승부수

▲ 레이븐2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매출 측면에서 국내 게임 시장 주류로 떠오른 MMORPG에 대한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가장 큰 부분은 비슷한 게임성을 앞세운 게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시장 수요를 넘었다는 부분이다. …

하데스 2, 앞서 해보기만으로도 배부르다

▲ 하데스 2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2020년 출시된 하데스는 당시 시원한 타격감과 신화 속 요소를 게임에 잘 녹여내어 호평을 받으며 5대 GOTY 시상식 중 ‘올해의 게임’ 3개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지난 7일 출시된 하데스 2는 앞서 해보기 …

예술영화처럼 취향 타는 예술게임, 헬블레이드 2

▲ 헬블레이드 2 시작 화면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Hellblade: Senua's Sacrifice, 이하 헬블레이드)’는 지난 2017년 처음 출시돼 지금까지 금기처럼 여겨졌던 조현병에 대한 탁월한 묘사로 미디어와 평…

뱀파이어가 크래프팅 장인이 된 건에 대하여

▲ V 라이징 로비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현대인에게 뱀파이어는 그리 낯선 존재가 아니다. 피를 마시며 생명을 유지하고, 밤에만 활동할 수 있는 뱀파이어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된 단골 소재다. 게임에서도 고전부터 지금까지 뱀파이어를…

데카론 19주년, 입문자도 막힘 없이 점핑 가능

▲ 데카론 서버 선택 창 (사진: 게임메카 촬영) 유비펀의 MMORPG 데카론은 매년 꾸준한 이벤트로 유저 유입에 집중했다. 신규/복귀 유저는 물론 기존 유저도 챙기며 모두 함께 즐기기 좋아 보였으나, 장기간 서비스로 MMORPG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장벽을 넘…

넷마블 나혼렙, 더블 레벨업으로 확 커진 스케일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컷신 장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 뚜렷한 흥행을 기록한 경우는 드물고, 특히 모바일에서는 관련 사례를 찾아보는 것이 더 어렵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넷마블의 액션 신작 ‘나 혼자만 레벨…

중세 시뮬 매너 로드, 뛰어난 고증만큼 아쉬움 커

▲ 매너 로드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이 인기 있는 이유는 아무것도 없는 지역을 개척해나가고, 자신만의 마을을 발전시키는 재미에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는 크래프팅 생존 게임과 유사하지만, 단순히 건물을 세우는 것에서 한 단계 나…

월급루팡 위한 자동 스타듀 밸리 '러스티의 은퇴'

▲ 러스티의 은퇴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방치형 게임이 인기를 얻는 요소는 내가 원하는 시점에 신경을 쓰기만 해도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들어온다는 점이라 할 수 있겠다. 바쁜 학업/생업 와중에 간단히 즐기기만 해도 성장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를 얻을 수…

아스달 연대기, 시간 배분까지 직장인에 특화

▲ 업무에 쫓기는 바쁜 현대 직장인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해 이전보다 게임을 오래 이어가기 쉽지 않다. 어린 자녀가 있다면 제대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집중해야 하는 게임을 하기 어려워지며, 그 이전이라…

아직 과제가 많이 남은, 오리 개발사의 소울 도전

▲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공식 X 계정)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척한 소울라이크는 어느덧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매콤하면서도 적절한 밸런스로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난이도, 고생 끝에 보스 공략을…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 스텔라 블레이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콘솔 업계에서 국산게임이 점차 힘을 더하고 있다. 작년 출시된 P의 거짓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게임 시상식 BAFTA 어워드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가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그 입…

다크앤다커 모바일, 원작 매콤함 제대로 살렸다

▲ 다크앤다커 모바일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크래프톤 홈페이지) ‘다크앤다커(Dark And Darker)’는 앞서 해보기 시작과 함께 팬을 양산해낸 던전 탐험게임이다.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 사망시 모든 것을 잃는 시스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대…

리턴 얼라이브, 하드코어 전장에 캐주얼 더했다

▲ 리턴 얼라이브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코그)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이하 타르코프)’가 개척한 익스트랙션 장르는 넓은 필드에서 아이템을 파밍하고, 유저와 NPC들을 상대하며 무사히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PvPvE 게임이다. 국내에서도 아이언메이스…

야만과 낭만 사이의 매력, 에오스 블랙 체험기

▲ 에오스 블랙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최근 여러 장르 게임은 PvP 요소를 줄여나가는 추세다. 이는 특히 MMORPG에서 두드러지는데, 대부분 PvP가 가능한 장소를 크게 제한하거나 그 보상이 강제되지 않도록 설계한다. 대체로 유저 스트레스…

디아블로 4 시즌 4 체험기, 옳게 된 대격변

▲ 디아블로 4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 디아블로 4는 핵앤슬래시 게임 중에서도 유난히 다사다난한 타이틀이다. 전작보다 많아진 콘텐츠에 출시 초반 호평을 받긴 했지만, 각종 버그와 서버 문제, 시즌 2를 제외하면 미흡한 시즌 콘텐…

엔더 매그놀리아, 메트로배니아의 새로운 지표

▲ 엔더 매그놀리아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메트로배니아는 2D 횡스크롤 액션게임에 탐색 요소를 더한 게임으로, 이러한 장르를 개척했다 평가받는 메트로이드와 캐슬배니아의 이름에서 따온 합성어다. 정작 원조격인 두 게임은 후속작이 뜸하지만, 다른 수많…

드래곤즈 도그마 2, 진입장벽 넘으면 인생 게임

▲ 드래곤즈 도그마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2012년 발매된 ‘드래곤즈 도그마: 다크 어리즌(Dragons Dogma: Dark Arisen, 이하 DDDA)'은 소수의 열광적인 팬이 있는 이른바 소위 ‘컬트 클래식 ‘이라는 정의가 정확하…

배틀 크러쉬, 캐주얼 배틀로얄의 모범적 예시

▲ 배틀 크러쉬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엔씨소프트라는 이름을 들으면 MMORPG와 같은 무게감 있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왠지 긴 시간을 투자해 캐릭터를 성장시켜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작년 지스타에서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배틀 크러쉬는 …

스텔라 블레이드, 잘 만든 액션에 소울 향 살짝

▲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 버전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국내 게임사들의 콘솔 패키지게임 개발 열기가 뜨겁다. 작년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와 P의 거짓을 시작으로, 던파 IP를 기반으로 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검은사막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

발매 연기한 보람이 있네, 확 바뀐 별이되어라2

▲ 별이되어라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벨트 스크롤 액션 RPG로, 공개 당시 시리즈 고유의 아름다운 캐릭터 디자인, 어두운 세계관, 수동 전투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작년 10월 공개 테스트에선 많은 비…

빈딕투스, 마영전이 하드코어 액션을 되찾았다

▲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X) 2010년에 출시된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은 몬스터 헌터를 떠오르게 하는 헌팅 액션을 온라인 액션 RPG에 녹여낸 다소 실험적인 게임으로 평가됐다. 준수한 캐릭터 디자인과 보스를 공략…

병맛시뮬 랩소디, 락스타 라이프 시뮬레이터

▲ 락스타 라이프 시뮬레이터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락스타 라이프 시뮬레이터 공식 X 계정) 본래 시뮬레이터는 특정 상황이나 역할을 사실에 가깝게 체험하는 장르였다. 하지만 ‘염소 시뮬레이터’와 ‘서전 시뮬레이터’의 등장으로 ‘병맛 시뮬레이터‘라는 새로운 카…

드래곤즈 도그마 2, 전작에서 바뀐 요소는?

▲ 드래곤즈 도그마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드래곤즈 도그마(Dragon’s Dogma)’는 2012년 출시되어 북미와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액션게임이다. 액션 명가 캡콤답게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매력적인 보스가 특히 호평받았다. 다…

롬, 글로벌 원빌드 공성전이 궁금해진다

▲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레드랩게임즈) 레드랩게임즈가 지난 27일 출시한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는 에오스 레드 핵심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PC·모바일 MMORPG다. 전작…

스컬 앤 본즈, 이 배에 해적의 로망은 없었다

▲ 스컬 앤 본즈 시작화면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2002년 개봉한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은 창작물 속 해적에 대한 강렬한 로망을 세상에 알렸다. 허술하면서도 지능적인 사기꾼 잭 스패로우, 전형적인 악당 헥터 바르보사 등 '해적'하면 떠오르는 …

락앤스톤과 뱀서의 조화,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

▲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 메인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광물, 외계 몬스터, 짧고 통통한 드워프. 언뜻 들으면 "암호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결점이 없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나 게임 좀 해봤다'하는 사람이라면 위 세 가지 단어를 듣고 머릿속…

'백팩 배틀즈' 체험기, 백팩 히어로와의 차별점은?

▲ 백팩 배틀즈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난 해 스팀 체험판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2월 스팀 넥스트페스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한 게임이 있다. 덱 빌딩 오토배틀러 게임 ‘백팩 배틀즈’가 그것이다. 오는 3월 8일 발매 예정인 백팩…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원작 몰라도 괜찮아

▲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인게임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JRPG는 일본에서 제작한 롤플레잉 게임을 통칭하는 말이지만, 점차 하나의 장르처럼 굳어졌다.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등 전통이 긴 작품부터 신작까지 다양한데, 그 중 그랑블루 판타지…

차별화 더 강조해야, 던전스토커즈 체험기

▲ 던전스토커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하이브IM) 지난 해 다크 앤 다커가 인기를 끌며 던전 공략을 핵심으로 앞세운 게임 다수가 등장했다. 액션스퀘어의 신작 ‘던전스토커즈’도 그 중 하나다. 국산 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국내 유저들이 주목했지만, 한편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