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장점도 단점도 옵시디언, 아우터 월드 2 체험기

▲ 아우터 월드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아우터 월드(Outer Worlds)’를 처음 만난 때는 2020년 10월이었다. 당시 스팀판이 발매됐는데,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이라는 점에 관심을 갖고 게임을 구매해 DLC까지 엔딩...

20년 만에 열리는 와우 하우징, 생각보다 본격적이다

▲ 게임스컴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우징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MMORPG의 로망은 여러 사람과 어울리며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여기에는 내 집 마련도 포함된다. 비록 게임 속이지만 아늑한 나만의 공간을 마련하고, 취향에 ...

넷마블 신작 블룸워커, 한층 더 진해진 지브리 느낌

▲ 게임스컴 2025에 마련된 프로젝트 블룸워커 시연대 (사진: 게임메카 촬영) 넷마블네오의 신작 '프로젝트 블룸워커(이하 블룸워커)'가 지난 21일 게임스컴 Xbox 부스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마음이 편해지는 지브리풍 그래픽과 배경음악에, 움직이는 집을 ...

월드 오브 탱크: 히트, 궁극기로 호쾌해진 전차 대전

▲ 월드 오브 탱크: 히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이 게임스컴 2025에서 깜짝 신작을 공개했다. 월드 오브 탱크보다 가볍고 호쾌한 전차대결을 핵심으로 앞세운 ‘월드 오브 탱크: 히트’다. 워게이밍의 부분유료화 전차 슈팅 신작으로, 특수...

포켓몬 레전드 Z-A, 실시간 전투의 효과는 굉장했다

▲ 포켓몬 레전드 Z-A 게임스컴 2025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오는 10월 16일에 출시되는 포켓몬 레전드 Z-A는 전투가 크게 달라진다. 전통의 턴제 전투에서 벗어나 포켓몬이 트레이너와 필드에서 직접 뛰며 상대와 배틀하는 실시간 전투를 채택했기...

20년 세월을 넘어 원작을 재현했다, 메기솔 델타

▲ 메탈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잠입 액션게임의 원조로 불리는 메탈기어 시리즈. 그 세 번째 게임이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메탈기어 솔리드 3(Metal Gear Solid 3)'가 출시된 것은 2004년 ...

미드나잇워커스, 좀비와 근접전으로 익스트랙션에 변주

▲ 미드나잇워커스 시연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이하 타르코프) 등이 인기를 끌며 익스트랙션 장르에서도 많은 신작이 등장하고 있다. 익스트랙션 장르는 특정 지역에서 아이템을 모아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 과정에서 몬스...

붉은사막, 보스를 잡기 위한 필살의 깃발 꽂기

▲ 붉은사막 게임스컴 2025 시연 부스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내년 1분기로 출시를 연기한 붉은사막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게임스컴에 출전해 유저 피드백 받기에 나섰다. 발매 직전에 막바지 담금질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 셈이다. 작년에 선보인 시연 버...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달라진 게임성, 직접 해봤습니다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닌텐도 스위치 2 시연 부스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올해 게임스컴 화제작 중 하나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다.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연내 출시’를 확정했고, Xbox와 닌텐도 부스 양쪽에 시연 버전을...

갓 세이브 버밍엄, 중세 판자촌에서 좀비 밟아 본 소감

▲ 게임스컴 2025에 마련된 갓 세이브 버밍엄 시연대 (사진: 게임메카 촬영)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갓 세이브 버밍엄(God Save Birmingham)'은 첫 공개 당시만 해도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은 아니었다. 그러...

블라인드스팟, 탑다운 시점으로 진입장벽 낮췄다

▲ 게임스컴 2025에 마련된 PUBG: 블라인드스팟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는 크래프톤의 핵심 타이틀이다. 2017년 출시 후 스팀에서 320만 명에 달하는 최고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흥행작으...

도감을 중심으로 콘텐츠 확장, 인조이 '차하야' 체험기

▲ 게임스컴 2025 현장에 마련된 인조이 시연대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난 3월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인조이는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영역을 꽉 잡고 있는 심즈에 던진 도전장이었다.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현대적인 느낌을 살린 콘텐츠, 미형의 ...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천둥에도 깜짝 놀라는 '쫄보' 주인공

▲ 게임스컴 현장에서 운영 중인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시연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내년 2월 27일에 출시되는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게임스컴 현장에서 시연 버전을 출품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베일을 벗은 이 게임은 시리즈 정식 넘...

팬텀 블레이드 제로, 간결한 컨트롤로 완성된 쿵푸펑크

▲ 게임스컴 2025에 열린 팬텀 블레이드 제로 시연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올해 게임스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국 주요 게임사가 다수 출전했다. 그중 눈길을 끈 게임은 쿵푸와 스팀펑크를 결합한 ‘쿵푸펑크’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액션 신작 ‘팬텀 블...

게임으로선 낙제점, 스위치 2 ‘드래그 앤드 드라이브’

▲ 드래그 앤드 드라이브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드래그 앤드 드라이브(Drag x Drive, 이하 드래그 드라이브)’는 휠체어 농구를 닌텐도 스위치 2 조이콘 컨트롤러 마우스 기능을 통해 구현한 스포츠게임이다. 게임을 처음 만난...

히트작 가능성 충분한, BIC 2025 인디게임 12선

2025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오프라인 행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BIC에서는 약 280여개에 달하는 인디게임이 전시됐으며, 수많은 게이머가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게임메카는 BIC에서 다양한 게임을 시연하고 관람하면서, 눈에...

커진 규모, 여전한 스릴 ‘스테퍼 레트로’

▲ 스테퍼 레트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팀 테트라포드) '스테퍼 케이스(Staffer Case)'는 처음 기자 생활을 시작할 무렵 만난 게임이다. 매 사건의 기상천외한 반전에 매료됐고, 초능력으로 증거를 수집해 범인을 확정한다는 플레이에 매료됐다. 특히...

연출과 액션 모두 크퀘보다 좋아진, 가디스오더

▲ 가디스오더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기자에게 모바일게임 중 가장 몰입해 즐긴 작품을 정해보라고 하면,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꼽는다. 자동 전투가 주류를 이루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블록과 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동 전투는 참신함으로 다가왔고, 픽셀...

시리즈 정수 모은 현대전, 배틀필드 6 흥행 가능성 충분

▲ 배틀필드 6 오픈 베타 일정 (자료출처: 배틀필드 6 공식 홈페이지) 배틀필드는 콜 오브 듀티와 함께 밀리터리 FPS 양대 산맥으로 손꼽혔었지만, 최근 몇 년 간 전적은 영 좋지 않다. 콜 오브 듀티가 매년 신작 출시에 워존을 위시하여 흥행 가도를 달린...

무협을 몰라도 왠지 모르게 빠져든다, 연운 체험기

▲ 연운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넷이즈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연운(Where Winds Meet, 구 연운십육성)’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원하는 기종은 PC, PS5, 모바일이다. 작년 12월 중국에 발매된 후 3,...

뱀파이어 더한 넷마블 '레볼루션', 뱀피르 체험기

▲ 뱀피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국내 게임 시장에는 수많은 MMORPG가 등장하고 있다.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는 흐름 속에서, 장기 서비스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확실한 강점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수...

맵 뿐 아니라 플랫포머 고정관념도 부쉈다, 동키콩 바난자

▲ 동키콩 바난자, 바나몬드 획득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동키콩 바난자(Donkey Kong Bananza)'를 플레이하기 전까지, 동키콩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슈퍼 마리오의 초대 숙적에 위치한 거대하고 흉악한 오랑우탄 정도였다. 생김새도 별로 ...

정식 출시된 슈퍼바이브, 공중전 더 쫀쫀해졌다

▲ 24일 정식 출시로 전환된 슈퍼바이브 (사진제공: 넥슨) 작년 11월에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배틀로얄 신작 ‘슈퍼바이브’는 이터널 리턴 등 기존작에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초반 열기가 장기간 이어지지 못했다. 그로부터 8개월 후인 지난 24일에 ...

불쾌한 뒷맛 남긴 소울라이크, 명말: 공허의 깃털

▲ 명말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본 기자는 소울라이크를 상당히 좋아한다. 비록 첫 소울라이크는 ‘다크소울 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이하 다크소울 2)’로 상당히 고통 받았지만, 이후 ‘다크소울 3’, ‘다크소울 1’ 등 프롬소프트웨어 ...

볼래틸 한판 붙자! 카일 크레인의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잉 라이트: 더 팔로잉의 꽉 막힌 배드 엔딩은 여러 의미로 시리즈 팬에게 큰 충격을 남겼다.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예상치 못한 설정 및 진상과 함께 카일 크레인의 불안정함에 정점을 찍은 엔딩...

잠수함이 귀엽다니! 월드 오브 워쉽과 블루아카의 만남

▲ 월드 오브 워쉽 블루 아카이브 2차 컬래버레이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워게이밍) 오는 8월 7일까지 월드 오브 워쉽에서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군함을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에도 블루 아카이브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는데, 두 번째로 손을 잡은...

뽑기의 맛 극대화한 방치형 RPG, 슬라위치

▲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위치크래프트' 정식 출시 이미지 (사진제공: CTW) 평소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면, 라이트노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장형 제목은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중2병이라...

프메: 예언의 아이들, 앞서 해보기 아닌 ’데모 해보기‘

▲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 메인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딸을 키우는 게임’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시리즈가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딸을 키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메카 브레이크, 로망은 챙겼는데 나머지는 다 놓쳤다

▲ 메카 브레이크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남자라면 어릴 때부터 메카 로봇에 대한 로망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기자 역시 어릴 때부터 기동전사 건담, 용자왕 가오가이거, 슈퍼 그랑죠 등 수많은 메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라왔기에, 마음 한 켠에는...

택티컬부터 집 꾸미기까지, 포트나이트 '확장'의 넓은 품

▲ 포트나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 2017년 출시된 ‘포트나이트’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한국에서는 ‘건물 짓는 배틀로얄’이라는 인식만 널리 퍼졌을 뿐 그 위세를 떨치지 못했다. 기자 역시 한국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