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모험의 맛 극대화한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체험기

▲ 크로노 오디세이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기자는 약 20년 게임 인생 동안 다양한 게임을 해왔지만, 그 중에서도 MMORPG는 놓지 않고 항상 즐겨왔다. MMORPG를 하다 보면 항상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데, 지루했던 레벨 업 구간이었다. 정...

차기작 기대 높이는 꿈 같은 과거 여행, P의 거짓: 서곡

▲ P의 거짓: 서곡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P의 거짓 서곡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호접몽. P의 거짓: 서곡을 한 단어로 축약하자면 이 단어가 무엇보다 잘 어울린다 할 수 있다. 호접몽은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모르겠다’라는 장자의 글로 잘 알려...

빈딕투스, 마영전과 다른 ‘솔로 플레이 액션’의 쾌감

▲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테스트 버전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넥슨이 마비노기 영웅전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PC∙콘솔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가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에서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한다. 이...

엘든 링 밤의 통치자, ‘프롬다움’이 장점이자 단점

▲ 엘든 링 밤의 통치자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프롬소프트웨어 팬으로서, ‘엘든 링 밤의 통치자(Elden Ring Nightreign, 이하 밤의 통치자)’가 처음 발표됐을 때 의아함을 느꼈다. 그간 온라인 협동게임은 프롬소프트웨어의 아픈 손...

드래곤소드, 헌드레드 소울 제작진의 강점 살아있다

▲ 드래곤소드 비공개 테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웹젠) 웹젠이 연내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신작 ‘드래곤소드’는 모바일에서 보기 드문 완성도 있는 액션을 선보였던 ‘헌드레드 소울’로 알려진 하운드13이 개발을 맡았다. 오픈월드에서 전투, 탐험, 퍼즐을 유...

세나 리버스, 10년 전통의 맛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 세븐나이츠 리버스 메인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2014년 출시 후 10년 간 큰 사랑을 받아온 국밥 같은 게임 세븐나이츠의 서비스 종료 당시, 유저들은 큰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었다. 미우나 고우나 몇 년을 키운 계정을 놓아주어야 한다는 것이...

플레이어언노운의 고독한 생존게임 ‘고 웨이백’ 체험기

▲ 프롤로그: 고 웨이백! 시작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국내에서는 '플레이어언노운'으로 잘 알려진 브랜든 그린의 신작 '프롤로그: 고 웨이백!(Prologue: Go WayBack!, 이하 고 웨이백)’이 두 번째 플레이 테스트를 시작했다. 고 웨이백...

하이스쿨 DxD, 수많은 원작 히로인을 간편하게 키운다

▲ 하이스쿨 DxD 오프레이션 파라다이스 인피니티 오픈 이미지 (사진제공: CTW) 기자는 ‘소드 아트 온라인’, ‘방패 용사 성공담’ 등 나름 대중적인 작품부터, ’무슨 제목이 이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난해한 제목을 가진 라이트 노벨까지 섭렵해왔다....

듄: 어웨이크닝, 코난 엑자일에 듄의 향신료 넣었다

▲ 듄: 어웨이크닝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펀컴) 기자는 ‘듄(Dune)’을 2021년 개봉된 영화로 처음 접했다. 평소 SF 장르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먼 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코넨과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충돌, 대사막 아라키스와 거대한...

세븐나이츠 리버스, 캐릭터 이야기 알아가는 재미 솔솔

▲ 세븐나이츠 리버스 국내 5월 15일 정식 출시 (사진: 게임메카 촬영) 넷마블이 오는 5월 15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시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 스마트폰 게임 초창기를 대표하는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신작이다. 기존 게임성을 유지하면서도, 현...

무기 만드는 소울라이크 ‘블레이드 오브 파이어’ 체험기

▲ 블레이드 오브 파이어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일반적으로 게임에서 장비를 만드는 과정은, 재료를 투입하고 ‘제작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끝난다. 직접 쇠를 망치로 두들기거나, 부위별로 모양을 바꾸거나, 제작한 장비의 이름을 원하는 대...

블루 프린스, 게이머-평론가 평가 엇갈린 이유 알겠다

▲ 블루 프린트 첫째 날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매년 수많은 신작이 쏟아진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개발사와 배급사는 출시 한참 전부터 영상을 만들거나 여러 자료를 배포해 게임을 홍보한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AAA급, AA급 기대작은 출...

마비노기 모바일, 용두사미 아닌 ‘사두용미’

▲ 마비노기 모바일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지난 3월 27일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만큼 출시 초기에 여론이 몇 번씩 뒤집히는 게임은 흔치 않았다. 발매 당일만 해도 여러 측면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혹평이 지배적이었으나, 유저들이 충...

스위치 2 '마우스 센서'로 FPS·전략시뮬을 해봤다

▲ 닌텐도 스위치 2 체험회 전경 (사진: 게임메카 촬영) 드디어 베일을 벗은 닌텐도 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 2(이하 스위치 2)가 오는 6월 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작인 닌텐도 스위치가 이미 8년차에 접어든 만큼 성능면에서 한계가 찾아왔고,...

마리오 카트 월드, 스위치 2 견인할 자격 충분하네

▲ 마리오 카트 월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닌텐도 다이렉트 공식 영상 갈무리) 마리오 카트 시리즈는 오랜 시간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아온 레이싱게임이다. 아마도 레이싱 장르 중에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이 아닐까 싶다. 닌텐도 IP 캐릭터들...

스타디움 모드로 비로소 완성된 ‘진짜’ 오버워치 2

▲ 오버워치 2의 전환점이었던 스포트라이트 (사진출처: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지난 2월 오버워치 2에 도입된 특전은 그야말로 ‘대격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파라가 궁극기를 쓰며 이동을 하거나, 트레이서가 시간 역행을 사용하면 점멸 횟수가 충전되...

인셉션과 페이데이의 기묘한 공존, 덴 오브 울브즈

▲ 덴 오브 울브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10 챔버스) GTFO 개발사의 신작인 10 챔버스의 4인 협동 하이스트 게임 ‘덴 오브 울브즈’는 근미래 세계관에서 AI 기반 위험을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도시를 세운 인류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드웨이 환초라는...

회피 대신 힘 싸움에 집중, 둠: 더 다크 에이지

▲ 둠: 더 다크 에이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2016년 출시된 리부트 버전 '둠(Doom)'은 기자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둠 시리즈야 워낙 게임 역사에서 상징적인 게임이기에 이전부터 이름 정도는 들어봤지만, 직접 해본 악마들을 ...

어크 섀도우스, 유비식 오픈월드는 버려야만 한다

▲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유비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Assassins Creed Shadows)’는 출시 전부터 복합적인 시선을 받은 문제작이다. 개발사 유비소프트는 그간 출시한 신작들의 처참한 실패를 만...

마비노기 모바일, 할머니가 떠먹여주는 RPG

▲ 마비노기 모바일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27일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간 서비스를 이어온 PC온라인게임 '마비노기'를 원작으로 삼았다. 오래된 게임이기에 반 턴제 느낌으로 진행되는 전투 등 원작을 해보지 않은 유저에게 익...

소울라이크와 하드코어 RPG 그 사이 어딘가, 카잔

▲ 퍼스트 버서커: 카잔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기자는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게임을 섭렵해왔지만, 그 중 가장 많이 즐겼던 게임을 고르라고 하면 던전앤파이터(던파)를 꼽는다. 어둠의 선더랜드 킹 난이도를 돌던 초창기부터 최초의 레이드였던 ‘안톤...

인조이, 새로운 심즈를 바라는 이들의 안식처

▲ 인조이 시작화면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어릴 적부터 ‘예술가’라는 미지의 직업을 동경했다. 손 끝에서 아름다운 그림과 예술 작품이 탄생하는 그 창작의 과정, 그리고 무엇인가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을 생산한다는 감각 자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신입 헌터여, 바로 지금이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 지난 2월 28일 출시된 몬스터 헌터 와일즈 (사진출처: 몬스터 헌터 와일즈 온라인 쇼케이스 갈무리) 지난 28일 출시된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월드, 라이즈와 마찬가지로 액션에 큰 변화를 줬다. 무기별로 새로운 모션과 액션 요소를 바탕으로 기존보다 더 ...

카드 샤드와 듀얼로 극대화한 슈팅 쾌감, 프래그펑크

▲ 프래그펑크 키아트 (사진제공: 넷이즈) 2020년 출시된 발로란트는 현재 국내 슈팅게임 시장 최정상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큰 틀은 한참 선배 격인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따왔지만, 슈팅게임 특유의 손맛에 다양한 스킬을 더한 게임성으로 현재까지...

금기에 맞서는 성숙한 연금술사, 유미아의 아틀리에

▲ 유미아의 아틀리에 ~추억의 연금술사와 창환의 땅~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연금술은 게이머라면 그리 낯설지 않은 소재다. 다만 대부분의 게임에서 연금술은 아이템을 제작하는 부가적인 요소에 그쳤기에,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그러던 ...

개발사 공식 모드? 엘든 링 밤의 통치자 체험기

▲ 엘든 링 밤의 통치자 네트워크 테스트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일반적으로 모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크게 두 유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편의성과 문제점 개선이 목적으로, 예를 들어 '폴아웃: 뉴베가스'에서 잦은 충돌을 제거하거나, 비공식 한국...

어바우드, 대중성 위해 완성도 희생한 옵시디언 RPG

▲ 어바우드 시작 화면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여러 호평 받은 RPG를 개발해왔다. 전투나 화려한 외형 보다는 독특한 시스템, 고유한 세계관, 흥미롭고 갈등을 불러오는 스토리가 핵심이었다. 특히 ‘폴아웃: 뉴베가스’의 마지...

중세 속 인간의 다면성 그려낸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워호스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2018년 출시된 킹덤 컴: 딜리버런스는 높은 진입장벽과 ‘지나치게’ 고증에 충실하다는 것으로 일종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게임이었다. 틈만 나면 죽던 주인공 ‘헨리’와 그에...

도파민 폭발 후 밀려오는 허무감, 문명 7 체험기

▲ 문명 7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기자 본인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5(이하 문명5)’ 플레이타임 300시간, 문명 6 플레이타임 200시간의 입문자로, 문명 6는 문명 5보다 깊이 있는 시스템 덕분에 다소 진입 장벽을 느꼈다. 그런...

조합과 커스터마이징에 집중한 메카 전략, 퓨저니스트

▲ 퓨저니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퓨전 인터랙티브)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거대 로봇, 소위 ‘메카’에 대한 로망을 가지기 마련이다. 기자 역시 어린 시절 슈퍼 그랑죠, 황금 용자 골드런, 용자왕 가오가이거 등 수많은 메카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만...